성범죄
그때는 진짜 다 놓고 싶었어요 매일매일이 무너지는 느낌 자다가 울다 깨고, 밥도 못 먹고,,, 누가 나 좀 꺼내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만 들었고요 신결에 연락했을 때도 반은 포기한 상태였던 것 같아요 말도 제대로 안나오는데 천천히 괜찮다고 해주시고 괜찮다고 계속 그게 너무 따뜻해서 눈물이 났어요 증거도 같이 정리해주시고, 경찰조사 때도 앞에서 힘이 돼주셨어요 가해자한테 접촉금지도 바로 넣어주셔서 숨 좀 쉴 수 있었구요 유죄 나왔을 때 저보다 먼저 울어주신 그 표정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정말 감사했어요...진심으로요 ㅜㅜ